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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용언의 활용 : 어간이 바뀌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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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제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총람!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이론서로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를 다루고 있다.
저자
TOPIK KOREA 한국어평가연구소
출판
도서출판 참
출판일
2022.08.10

 

 

문장에서 주로 서술어의 역할을 하는 품사가 용언이며,

용언에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는데,

용언이 활용될 때 어간이나 어미의 기본 형태가 유지되거나 또는 달라진다.

하지만 달라지더라도 규칙대로 달라지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어간이 바뀌는 경우 용언의 활용

 

1. 'ㅅ'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ㅅ'의 탈락 

▷잇+어→이어,

▷ 낫다 → 나아

▶규칙 활용 : 벗어, 씻어

 

2. 'ㄷ'불규칙 : 'ㄷ'이 'ㄹ'로 변함

▷듣+어→ 들어

▷ 묻+어→ 물어 (질문하다)

규칙 활용 :  (땅에) 묻어, 얻어

 

3. 'ㅂ'불규칙 : 'ㅂ'이 '오/우'로 변함

▷눕+어 누워(ㅂ → ㅜ)

▷돕+아→ 도와(ㅂ→ ㅗ)

규칙 활용 :  잡아, 뽑아

 

4. '르'불규칙 : 'ㄹ'가 'ㄹㄹ'로 변함

▷빠르+아→ 빨라

▷이르+어→ 일러

규칙 활용 :  따라, 치러

 

5. '우' 불규칙 : '우'가 탈락

▷푸+어 → 퍼

규칙 활용 :   주어, 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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