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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읽으면 알겠는데,
이해하려 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한국어 발음 규칙.
예를 들어,
놓고→ [노코]
이와 같은 발음 규칙은,
- 'ㅎ' 축약 이라 한다.
<표준발음법 12항>
'ㅎ'(ㄶ,ㅀ) 뒤에 'ㄱ,ㄷ,ㅈ'이 결합되는 경우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ㅌ,ㅊ]로 발음한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밥 한 사발/바판사발
국 한 대접/구칸대접
온갖 힘/온가팀
- 모음 축약
ㅏ,ㅗ,ㅜ +ㅣ와 같이
모음+모음의 경우 편하게 발음하기 위해
다른 발음을 하게 된다.
ㅏ,ㅗ,ㅜ + ㅣ = ㅐ,ㅚ,ㅟ
아이-애
보이다-뵈다
누이다-뉘다
ㅣ,ㅗ,ㅜ + ㅏ,ㅓ = ㅕ,ㅘ,ㅝ
두어-둬
막히어-막혀
쏘아-쏴
2023.12.21 - [오늘의 읽기 Books] - 한국어 표준 발음 : 음운의 변동 <첨가>
한국어 표준 발음 : 음운의 변동 <첨가>
발표를 할 때마다 발음이 신경 쓰이는데, 특히 자신 없는 부분이 바로 '검열' 같은 한자어나 6.25 같은 숫자 발음이다. 이와 같은 단어를 읽을 때는 'ㄴ' 첨가라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앞 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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