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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Airports in the world

샤먼항공 인천-발리 행 수속 후기 - 전지적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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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초,

친구가 한국 여행을 마치고 일터로 돌아갔다.

 

친구는 한국으로 올 때도, (KLM)

출국할 때도 (XIAMEN) 인천공항 2 터미널을 이용했다.

 

출국하는 날 함께 공항에 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했기에 중국 샤먼항공 발리행 수속과정을 알게 될 수 있었다.

 

 

1. 이동 방법

우리는 1터미널에서 3층 출국장 맨 끝 게이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2 터미널로 이동했다.

-숙소가 1터미널 근처에 있었다.

버스는 정시 기준 1분 정도 전에 도착해서 정시에 출발하니 한 3분 전에 가서 줄 서야 한다.

 

2. 수속 과정

 

비행기 이륙 시간(1:45) 기준 2시간 좀 전에 도착해서 샤먼 항공 카운터 (G) 로 향했다.

이미 체크인 줄이 길었고, 우리는 거의 중간보다 끝에 가까운 순서였다.

기다리는 과정이 거의 한시간 이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싫어한다면 아예 늦게 가는 것도 방법.

 

대한항공과 같은 연맹? (스카이팀)이어서 그런지, 

대한항공 직원들이 체크인을 해주고 있었으며,

대한항공 프리오리티가 있으면 여기서도 줄을 서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데 탑승객은 거의 한국인이었고, 

다들 발리가는 것처럼 보였다.

-서양인은 내 친구 포함 세명 봤다.

 

내 친구가 말하길, 

샤먼-발리 행 비행기에서는 중국인도 많고 꽤 시끄러웠다고 한다.

 

생각보다 체크인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의아했는데,

환승 관련 안내하는 시간이 꽤 걸렸다.

내 친구에게도 대한항공 직원이 상세하게 환승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환승을 위한 샤먼공항 입국 시 

카운터에서 나누어 주는 입출국 카드 작성 외에 다른 서류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3. 추가 정보

인천-샤먼, 샤먼-발리행 모두 식사(볶음밥이나 덮밥 류)를 제공한다고 한다.

점심 안 먹고 타도 괜찮을 듯!

 

모든 배터리는 기내로 가져갈 가방에 넣을 것(캐리어, 트렁크 노노)

아주 작은 배터리(건전지)도 잘 챙겨야 한다.

 

수화물은 23KG까지가 무료인데,

내 친구의 가방은 23.6이었다. 그래도 그냥 통과해 주었다.

- 하지만 친구 앞 다른 승객 2명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보았다.

 

샤먼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4. 환승 후기

 

내 친구가 전해온 환승 후기이다.

사전에 검색 등의 방법으로 전혀 공부하지 않고 온 내 친구도 어렵지 않게 환승을 했고,

정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발리에 정시 도착했다.

 다만, 발리 공항에서 

샤먼 항공 수화물이 나오지 않아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

케바케일 수 있으나 택시 예약 등을 할 경우에는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발리 공항에서 택시비 아끼는 법은 다음 포스팅 참고

2023.11.15 - [공항에서 Airports in the world] - 발리 공항에서 시내로 걸어 나가기

 

발리 공항에서 시내로 걸어나가기

나는 2023년 총 3번 발리 공항을 이용했다. 2월에는 12시간 정도 발리 체류 후 인천행 비행기를 타야 했는데, 그때도 비자 비용은 그대로 내야 했으며.... 발리공항에서는 바로 환승을 하더라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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