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에서 꼭 가야할 카페 모모스 영도 친구와 부산 마지막 날에 카페 모모스에 갔다. 이 카페는 내가 꼭 가보고 싶던 곳으로, 우리는 부산항 인근 호텔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우리는 부산대교를 걸어서 건너갔다. 짧은 구간이라 어렵지 않았고, 네이버지도앱 도보 경로를 검색해서 그대로 따라갔다. 영도로 들어갔을 때는 오전이라,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산책 삼아 걷는 시민들이 아주 많았다. 비 오는 날이나 한 여름만 아니면 걸을만한 것 같다. 배 수리를 하는 공장이 즐비한 골목으로 나가니, 눈앞에 오래된 큰 배들이 즐비했다. 나보다 큰 닻도 길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도시에서만 생활한 나에겐 생소한 광경이라, 카페까지 걷는 길이 매우 흥미로웠다. 모모스 로스터피 커피 바그리고 도착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