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주에서 2박 3일 여행을 했고,
마지막으로 콩국 집을 방문한 뒤,
황남동 사거리 쪽으로 쭉 걸어가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경주 전통 콩국 집은
가격면에서 한번 먹어 볼 만 했고, (6-7천원)
두유를 즐겨먹는다면 좋아할 맛이다.
물론 좀 단 편.
내 친구는 시리얼 녹인 맛 같다고 ㅋㅋㅋㅋ
아무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우리는 부산 노포 로 가는 버스를 현장 예매했고,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7700으로 카드 결제했다.
우등이었지만, 충전할 수 있는 자리는 없는 듯 했다.
한 사십분만에 도착한 듯.
기사님 운전이 아주! 쿨하셨다.
노포역으로 바로 연결되어 부산 시내로 나가기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부산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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