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꼭 하루에 두 번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화가 나는 몹쓸 병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카페 천국인 경주 황리단길에서
카페를 찾아다니는 기행을 벌였다.
왜냐하면,
-열 시 이전에 여는 곳이 별로 없고,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를 동시에 취급하는 곳도 별로 없다.
다들 달달이 커피가 주력 메뉴라 늙은이들인 우리는 들어갈 곳이 없었다..
일단
아침에 갈 수 있는 카페는!!
원래는 근처 다른 카페를 찾아갔으나 그곳은 네이버 지도 정보와 달리 오픈을 안 하는 바람에, (상주 직원인듯한 고양이들도 늦잠 자던)
카도카도
능이 보이는 이층 한옥 건물에,
커피도 준수했으며,
무엇보다 화장실도 괜찮았던!
아침이었기에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주문받았던 여성 직원(사장님?) 도 친절하셨다. 감사감사합니다!!
내게는 친구의 앵그리 지수를 모닝커피 한잔으로 다운시켰던 안전 가옥이었다.
-다만, 여긴 디저트로 유명한 것 같은데, 안 먹어봐서 모름..
[네이버 지도]
카도카도
경북 경주시 포석로1092번길 4 1, 2층
https://naver.me/xs8WgR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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