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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비 Product Reviews

경주 황리단 길에서 불국사, 석굴암 버스 타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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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1월 기준입니다.
 
우리는 경주와 부산 여행 내내 기차와 버스, 도보, 가끔 택시를 이용했다.
숙소 근처로 걸어 다닐 거라 차를 가져가거나 렌트하는 비용보다 아낄 수 있을 거란 생각이었다.
하지만 남쪽 동네는 서울보다 따듯할 거란 멍청스런 생각으로 (사실 온도는 더 높긴 했으나 체감상 추운 건 마찬가지)
패딩 없이 후리스 재킷만 챙겨갔더니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감기에 콕 걸리고 말았다.
 
 
아무튼,
그래도 경주에 왔으니 불국사는 가야지.
황리단 길 에서 한 오분 걸어 나가면 있는 
중앙시장 맞은 편 버스 정류장에는 불국사로 가는 버스가 한 두 편(10번, 11번) 있는데,
한 시간에 두 번 정도만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 가야 한다.
그리고 초록색 10,11번 버스는 가는 길까지 서는 정류장이 많아 좀 힘들었다.
그래서 711을 주로 타는 거 같은데, 놓치는 바람에...ㅜㅜ
 
네이버 지도 길 찾기 정보로 검색해도 경로가 잘 나오고,
어떤 때는 배차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다 하니 10분 먼저 가는 게 덜 불안하겠다.
하지만 나는 정시에 오는 버스를 탔다.
정류장 근처에 쉴 수 있는 카페가 없기 때문에.. 추워도 그냥 기다릴 수밖에..
 

 
이 중앙 시장 맞은편 정류장에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가는 버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시,

불국사에서 석굴암에 가려면?


 아직 도보 산길은 보수 중인것 같았고, 가능하다 해도 1시간 거리었다.
그래서 버스 타는 방법을 많이들 택하는데,

여기서 팁!


 불국사 가기 전 앞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미리 버스 시간 확인하기!

정말 친절하셨다.. 차가운 도시 여자는 경주분들의 친절함에 놀라울 뿐…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당일 가서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다시,
불국사에서 다시 황리단 길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로 했다.

여기서 또 실수를 할뻔 했는데,
버스마다 서는 곳이 반대 방향일 수 있으니
잘 보고 타야한다.

**왼쪽이 10, 오른 쪽이 11번


봄 가을에 가면 더 예쁠 불국사 였다.

 

-불국사 근처 갈 만한 카페는 다음 포스팅 참고

2024.01.13 - [오늘의 소비 Product Reviews] - 불국사 카페 내륙사

 

불국사 카페 내륙사

2024년 1월 새해맞이 경주/부산 여행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불국사에 도착했고, 구경 후 다시 황남동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려야 했다. - 배차간격 30분 이상, 전 포스팅 참고 2024.01.08 - [

juis-tearo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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