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표준 발음 : 음운의 변동 <대치>
음운의 변동이란 두 소리가 만나서 다른 소리로 바뀌는 현상이다. 발음을 쉽게 하기 위해 소리가 대치, 첨가, 축약, 탈락, 도치 를 통해 변한다. 1. 평폐쇄음화 : 받침의 발음과 관련되는 현상 - 평음화 (경음과 격음이 평음으로 바뀜) - 폐쇄음화 (파찰음과 마찰음이 폐쇄음으로 바뀜) 받침 'ㄲ,ㅋ', 'ㅅ,ㅆ,ㅈ,ㅊ,ㅌ', 'ㅍ'는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표음 [ㄱ,ㄷ,ㅂ]로 발음한다. 예: 닦다/닥따 꽃/꼳 앞/압 2. 비음화 받침 'ㄱ(ㄲ,ㅋ,ㄳ,ㄺ) ㄷ(ㅅ,ㅆ,ㅈ,ㅊ,ㅌ,ㅎ) ㅂ(ㅍ,ㄼ,ㄿ,ㅄ) 은 'ㄴ,ㅁ' 앞에서 [ㅇ,ㄴ,ㅁ]로 발음한다. 양순음(ㅂ,ㅃ,ㅍ)은 양순음 비음(ㅁ)으로, 치조음(ㄷ,ㄸ,ㅌ)은 치조음 비음(ㄴ)으로, 연구개음(ㄱ,ㄲ,ㅋ)은 연구개 비음(ㅇ)으로 바뀌어 소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