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소비 Product Reviews

한강 선셋 크루즈 후기

반응형

*23년 12월 기준

나와 내 친구는 23년의 마지막 날을 한강 크루즈를 타며 보내기로 했다.
링크: https://naver.me/GDc5awBl

여의도 이크루즈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41 · 블로그리뷰 2,788

m.place.naver.com


선셋크루즈는 인당 2만 원 대로, 나는 약 2주 전에 예약했는데
당일 가보니 현장 구매해서 탄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근처에 시간을 보낼 만한 카페도 있으니 몇 시간 전에 가서 현장 예매해서 시간 맞춰 타도 될 듯.

우리는 느긋하게 마지막 날 오후를 즐기다가,
탑승시간이 촉박하게 도착했다.
그래서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 뛰는 고생을 사서 했다.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고,
다행히 업체 측에서 승선하게 해 줘서 마지막으로 탑승하게 되었다.

**여의나루 역에서 택시 타기가 마땅치 않으니 출발 20분 전에 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일정 조절이 필요하다. 역에서 걸어서 십 분은 걸린다.

늦게 타서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었고,
화장실에 들른 뒤ㅎㅎ
배 뒤편 바깥으로 나왔다.
전날 비가 와서 날이 흐릴 것이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경치는 괜찮았다.
다만 해가 지는 쪽을 바라보니 해가 자꾸 건물에 걸려서 충분히 보지 못했다.


이 페리의 탑승자는 외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어린이들도 조금 있긴 했다.

나도 처음 타는 거라, 한 번은 타볼 만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추운 날은 별로 일 것 같다.

한 시간 탑승이지만 짧게 느껴졌고,
내려서는 완전히 깜깜했다.
이 크루즈 티켓으로 이랜드 카페에 가면 10% 할인을 해주니 들려도 좋을 것 같다.

**추천: 외국인 친구와/ 특별한 날, 특히 한강 불꽃놀이 하는 날 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728x90